김윤상 네오스 대표는 25일 이투데이와 만나 이런 포부를 밝혔다.
네오스는 자동차, 전자 부품 가공 공장에서 사용하는 CNC 공작기계 주변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이동형 절삭유 탱크 청소기다. 부품 공정 과정에서 냉각용으로 사용하는 절삭유에 미세한 가루나 슬러지(침전물) 등이 포함되는 것을 걸러줄 수 있는 기계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공장에서...
MSC는 선단 규모를 대폭 키우면서 최근 한국인 선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제시한 연봉은 현재 HMM의 2배 이상 수준이다. 가뜩이나 부족한 선원들의 인력 유출도 가시화될 공산이 크다.
HMM은 작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물류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70여 척의 선복량을 국내 기업에 우선 제공해 수출상품 운송의 숨통을 틔워 왔다. 지난 몇 년 동안 세계적인...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9호선지부)는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 조건을 놓고 서울교통공사와 본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9호선지부는 △1인 근무 해소 △복지 수준 개선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14차례 협의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하철 9호선은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은 민간시행사가...
민주당은 교육위원회에서도 사립학교 교사의 신규채용 시험 전체를 교육청에 의무적으로 위탁하게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할 태세다.
국회는 민주당 1당 국회나 다름없다. 수적 열세에 있는 야당은 무기력하다. 정치의 본질인 대화와 타협은 사라졌다. 오로지 힘의 논리가 지배한다. 거여의 기세가 거칠 게 없지만 민심은 전혀 다른 문제다....
AML 방지를 위해 국내 최고의 솔루션을 도입, 은행 수준으로 맞춰놓기도 했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10일 포블게이트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준비 상황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뿐 아니라 포블게이트의 팀장급은 모두 AML 과정을 수료하고 관련 시험에 응시했다. 8월 말께 결과를 기다리는...
이투데이가 2017년 대선과 2020년 총선 공약을 전수 분석한 결과, 당시 주요 정당들은 지방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방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상경하는 만큼, 수도권에 여전히 남아 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추가로 이전하는 게 주요 해결방안이었다.
민주당은 2017년 대선과 2020년 총선 당시에도 수도권에 여전히 남아 있는 122개...
9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추효현 카카오페이 금융정책실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금융정책실장은 신설된 자리다. 추 실장은 금감원 공채 2기로 노조위원장도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추 실장은 지난달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취업가능’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추 실장은 2019년 9월 금감원에서 3급일 때 퇴직했다. 이후 카카오페이 자회사인...
韓 국적 항공사, 올해 들어 항공기 16대 반납
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우리나라 상장 국적 항공사(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제주항공ㆍ진에어ㆍ에어부산ㆍ티웨이항공)들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16대의 항공기를 반납했다.
리스 계약이 만료된 항공기를 일찌감치 되돌려 준 것이다.
비행기를 가장 많이 반납한 항공사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5대)이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우리나라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는 올해 들어 수주 낭보를 연이어 울리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미국 원유개발업체와 6592억 원 규모의 원유생산설비 1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와 유럽, 라이베리아 선사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채용 인력은 150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크룩 부사장은 새로 설립될 이 회사에 대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스타트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텔의 SSD 솔루션 역량과 SK하이닉스의 낸드 칩 제조능력을 합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와 관련한 사전 작업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투데이가 만난 2030 세대 남성들도 여성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김민철(29세, 가명) 씨는 “여성은 사회적 강자”라며 “현재 20대 여성들은 더 많은 보호를 받고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훈(27세, 가명) 씨와 박영호(28세, 가명) 씨 역시 “여성은 절대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과거와 현재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하늘과 땅 차이”...
이투데이와 만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취업 시장의 젠더 불공정에 대해 이 같은 해결책을 내놨다.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은 그 남자의 문제도, 그 여자의 문제도 아니라는 뜻에서다. 정 의원은 “그 여자를 비정규직으로 만든다고 해서 본인이 덕을 보는 게 아니다”라며 “얼어붙은 채용시장,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뽑는 등의...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는 신규 채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정년 연장이 고령층과 청년층 고용에 미치는 효과(한요셉 연구위원)’ 보고서를 보면, 민간기업에서 정년 연장 수혜자가 1명 늘면 고령층(55~60세) 고용은 0.6명 증가하지만, 청년층(15~29세) 고용은 0.2명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효과는 대규모...
2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업계는 사상 최대 규모 IT 인력 채용에 나서는 동시에 관련 직무 직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섰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경력 사원이 대상이다. IT 직군 단일 채용으로는 1999년...
서울시 안팎에서는 공무원과 공무직 간 ‘노노(勞勞)갈등’이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문제’와 궤를 같이 하는 만큼 파장을 주목하고 있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최근 서울시 공무직 노동조합은 공무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행정포털을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직원 경조사와 공지사항, 공무직 관련 문서 열람 등을 하려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사는 그간 실용적인 정책, 특히 적극 행정을 잘 활용해왔다”며 계곡 불법영업장 정리와 신천지를 상대로 한 코로나19 단속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 같은 실용적인 면이 20·30세대에 와닿을 것이다. 그들이 기분 좋게 받아들일 정책은 정의가 아닌 것에 강력히 철퇴를 가하고 바로잡는 것”이라며...
그래서 이투데이가 직접 비대면 필기시험을 쳐봤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감독관도 돼봤습니다. 온라인 필기 감독 플랫폼 인크루트 프록터(Proctor)를 통해 얻은 ‘꿀팁’을 공유해드립니다.
먼저 응시자 입장이 돼봤습니다. 인크루트 프록터는 응시자 PC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험문제 풀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입니다. 별도 프로그램 없이...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많은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비대면 전형을 도입하고 있다. 일례로 군인공제회는 전날 신입·경력직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면접대상자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격리돼 면접에 참석하지 못하면 비대면으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화상 면접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비대면 채용 인기…속속 ‘AI 면접·온라인 필기시험’ 도입=대표적인...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6.7%)는 ‘빈곤 등 사회적 불평등은 개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는 문항에 ‘동의하지 않는다’ 또는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율은 20.1%에 머물렀다....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전국 19~39세 남녀 500명에게 실시한 ‘20·30대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P)), 공정성 확보에 대한 동의율은 문항별로 차이가 컸다.
‘채용·인사에서 학벌·토익 등 계량화한 스펙으로 평가하는 관행을 지양하고, 직무능력·잠재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에는...